2020-1 교내 장학금 개편에 따른 안내
작성자
중어중문학과
작성일
2020-02-05
조회
410
2020년도 1학기 부터 교내 장학금이 개편되었습니다.
개편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었을 건데, 교내 장학금의 주된 개편 사항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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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교내 장학금 개편 안내
1. 기존 성적 우등(전액)장학금을 맞춤형 장학금으로 편입: 기존 맞춤형장학금의 퍼센트가 10%~60%까지 제한이 있었다면, 개편안에서는 10%~100% 범위까지 줄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이 세분하여 지급 가능함
1) 학업성취도 우수자: 교외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과별 성적 상위 5% 이내 학생과 학업 성취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학생
2) 가정형편 곤란자: 국가장학금 8분위 이내 학생, 최대 수혜횟수 초과자, 불가피하게 국가장학금을 수혜 받지 못한 학생
3) 사회적 배려대상자: 장애/질병을 가진 학생,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정, 외국인 등
2. 분위별 지원 장학금 확대
1) 기존 소득분위 5분위 이하 학생 등록금 전액 면제 -> 6분위 이하 학생으로 확대
2) 기존 소득분위 7분위 60% 지원 -> 75%로 지원 확대
3) 기존 소득분위 8분위 40% 지원 -> 50%로 지원 확대
3. 선한 인재 장학금 지원대상 확대
기존 지원대상: 0~1분위 -> 0~2분위로 확대 (다만, 2분위는 차등 지급될 수 있음.)
4. 근로장학금 확대: 기존 대비 인원 확대 및 시급단가 인상(기존 8,350원->9,000원)
5. 긴급 구조 장학금 신설: 소득분위와 별개로 긴급한 경제상황에 처한 학생 지원
1) 갑자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
2) 갑자기 사고를 당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
3)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받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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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교내 장학금 전반에 걸친 개편 내용인데, 학과에서 이번에 장학금 배정을 하면서 기존과 달라진 점과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장학금 배정을 하지 않습니다.
○ 등록금 장학금을 8회 수혜받으면 맞춤형장학금을 줄 수 없습니다.
1. 기존 성적우등(전액) 장학금 항목이 없어졌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성적우등(전액) 장학금 항목도 없어지고 예산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존에 늘 배정됐던 맞춤형 장학금은 최대 60%까지 줄 수 있었지만, 이번 학기 부터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최대 100%까지도 줄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과에서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전 학기 성적이 우수한 순서대로 등록금의 50%를 4명(커트라인 4.24)에게 배정하였고, 그 다음 부터는 등록금의 20%를 순서대로 배정하였습니다. (커트라인 4.04)
맞춤형 장학금은 배정 예산에서 일정 비율 이상을 반드시 저소득 코드로 장학금을 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기준은 예전부터 늘 그래왔던 것인데, 이번 학기 부터는 6분위 전액, 7분위~8분위의 지원액 역시 확대가 됨에 따라 학과에서 해당 분위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맞춤형 장학금이 그 만큼 절감되고, 그 금액 만큼 성적 우수자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 규정학기 초과자에게는 배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학과는 규정학기 초과자에게는 맞춤형장학금을 배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0분위~8분위 학생의 경우는 규정학기 초과자여도 국가장학금 수혜 횟수가 8회 미만이면 '유형1' 금액 만큼만(소득 분위에 따라 금액 다름)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을 해 줍니다. 이 경우 초과생은 등록금 우선 감면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수업시수 1/2선 때 학생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만약 규정학기 초과자인데 아무런 지원을 못 받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 과사로 연락을 주십시오.
3. 휴학 및 복학과 장학금의 관계
장학금 배정을 하는 시기에 휴학 상태면 장학금을 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등록 후 휴학을 하려면 장학금 배정을 받고 등록기간에 등록을 한 후 휴학을 하는게 좋고, 복학 예정이라면 장학금 배정 전에 복학 처리가 완료되어야 장학금을 줄 수 있습니다. 장학금 배정은 보통 2월 초, 8월 초에 하니 그 전에 복학을 해 놓아야 혹시라도 장학금을 받게 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 유의바랍니다.
4. 교내장학금 신청과 국가장학금 신청
교내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 중 하나만 신청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반드시 둘 다 신청하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국가장학금만 신청을 하면 교내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0분위~8분위에 해당하는 경우 자료가 나중에 넘어오기는 합니다만 여기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소득분위 산정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교내 장학금 배정할 때 데이터가 넘어오지 않아 목록에서 누락됩니다. 만약 교내장학금도 신청한 상태라면 목록에 들어가게 되어 맞춤형 장학금 배정할 때 고려 대상이 됩니다.
2) 교내 장학금 신청만 하면 소득분위는 아예 없게 되어 '성적우수자'가 아닌 이상 장학금을 못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득분위가 9~10분위라고 하여도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라는 이유는 어느 날 갑자기 국가장학금 예산이 추가 편성이 되어 9~10분위에게도 국가장학금이 배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이런 사례가 있었음)
3) 교내 장학금 신청시 건강보험료, 신청 사유 등 가급적 정확한 정보를 적어주세요. 외부 장학금으로 학생 추천이 들어왔을 때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신청한 장학 정보를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본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적는게 좋습니다.
5.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갑자기 닥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으면 학과로 알려주세요. (중어중문학과 장학담당자 김은하: kimgalaxy@snu.ac.kr) 학과에서 학생들의 사정을 가급적 세세히 알고 있으면 그에 맞는 장학금이 생겼을 때 도와줄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연락하십시오.